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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이 왔습니다. 12월에 열리게 되는 이 마지막 경기가 열릴 때쯤에는 항상 날씨가 매우 춥기 때문에 꽁꽁 싸매고 경기장을 방문하곤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봄 날씨를 연상하게 하는 따뜻한 날씨 속에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시즌을 끝내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하지만 수원 종합 운동장을 찾은 분들의 마음속 날씨에는 기상이변이 없습니다. 강등이 코앞으로 다가온 입장에서는 실제 기온이 영상 30도가 넘어도 춥다고 느껴질 거예요. 그런데, 강등이 확정되게 되면 더욱 추워질 겁니다. 그 추위가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마음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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