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밀아에서 가챠를 돌렸습니다. 진동이 오면서 나온 그 카드. 님. 카. 멀. 친구님 매너요. 왜 카드 까는 타이밍에 강적 방류요? 그리고 일밀아 넌 왜 뜬금 멀린을 내놓는 거니? 적어도 금딱지겠구나 하고 기대했다가 멀린을 본 내가 어떤 기분일거라 생각해? 결론 : 우연의 중첩이 때론 사람을 우롱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