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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연말, 2023년 와인 한 잔과 함께 먹으면 좋은 핑거푸드 만들기 2023년은 이렇게 저물어 가는구나 2023년. 올해 나는 어떻게 시작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작년 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없이 보낸 2023년 초. 한동안 생각하는 것이 싫어 최대한 몸을 바쁘고 피곤하게 만들었던 2023년이었다. 2023년 눈 밑에 다크서클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몸을 혹사했고 9월 들어서야 비로소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2023년 11월이 되었다. 그렇게 2023년이 저물어간다. 연말은 모름지기 시끌벅적 흥겹게 보내는 것이 마땅할 것이지만, 우리 집은 아마 앞으로도 연말은 조용히 보내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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