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패22' 황의조 12시즌에 비하면야 상당히 나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모자라다. 전체적인 팀의 밸런스가 완성되어 있지 않았다. 우려했던 수비진은 선방했지만, 중원이 많이 흔들렸던 것 같다. 공격 전개 역시도 뚜렷한 색이 보이지 않고 의문스러웠다. 선발이었던 신인 황의조의 플레이와 득점은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주어서 좋았다. 조직력이 얼마나 빠르게 다져지느냐가 이번 시즌의 성패를 가르게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