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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의 속력을 더하며 핵심인물의 퇴장을 그린 48화입니다 저번화에서도 이어지듯 제작진들이 매 장면마다 꽤나 비장감있게 장면들을 그려내며 전체적인 퀄리티도 좋게 그려냈으며 그 동안의 레귤러급 캐릭터들을 퇴장시키며 건담시리즈 특유의 수순을 그려가고 있죠 사실 한편에 약 5명이나 퇴장하는 정도면 대량학살 레벨이지만 건담이니 뭐..... 이번화의 포인트라 한다면 단연 디바의 침몰을 비롯한 여러 메인 인물들의 산화 연출부분을 잘 살려낸 점에 있다 봅니다 레미의 말마따나 '돌아갈 집'이자 가족들의 안식처와 같았던 디바의 크루들이 말하는 애정을 오브라이트 중령이 잘 보여주고 있었고 높은 위치에 서면서 갈수록 목적에 목매이며 부하를 걱정하는 제하트의 모습이 사라져가는 사실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