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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www.google.com) 멜번에서의 마지막 날. 이날은 시티에서 가고 싶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목적지는 주말의 퀸 빅토리아 마켓, 페더레이션 스퀘어, 로열 보타닉 가든. 아침은 느끼하게 easy mac으로 해결했다. 인스턴트 치즈 마카로니인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평소의 아침식사는 보통 이런식. 씨리얼+우유+과일 저 우유는 호주 수퍼마켓인 콜스의 홈브랜드 제품인데... 진짜 맛없다. 값이 싸서 그런지 묘하게 물탄듯한 느낌에 살짝 비릿하면서 느끼하다. 담백하고 고소한 한국우유가 진짜 그리웠다는거 ㅠㅠ 요녀석은 전날 펭귄 퍼레이드 기념품점에서 사온 페어리 펭귄 피규어. 사실 퀸 빅토리아 마켓을 가기 전에 Carlton garden에 가보고싶었는데 힘들게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