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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파주로 여행을 떠났다가 파주 맛집에 들렸는데요. 음식의 맛도 좋았지만 캠핑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던 육류와 시설에 반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날 갔었던 로빈의숲은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차를 타면 6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오두막 같은 외관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와 단번에 찾아갔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자연 그대로의 산책로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는 점이었고 아름다운 경관에 시선을 빼앗겨 넋 놓고 바라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발걸음을 옮겨 들어선 파주 맛집 내부는 원목으로 통일감 줘서 안락하고 정갈한 분위기였는데 탁 트인 창문 밖으로는 광활한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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