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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해볼까~'하고 생각하긴 했지만 미처하지 못했던 바로 그 게임. 친구가 갑작스럽게 비타판을 빌려줘서 플레이하게 됐다. (요새 겜을 꽤 많이 빌린 듯도-;-) <애니의 아틀리에> 이후로 몇 년만에 잡아보는 아틀리에 시리즈냐. 아주 신선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키시다 메루 선생의 일러스트도 역시 발군! 실제 게임 내 일러들을 보니 내가 그 동안 인지하고 있던 퀄보다 훨씬 위라서 깜짝 놀랐다. 우왕 O_o 개그의 중심, 스승. 비타판이지만 정말 깔끔하다. ㅎㄷㄷ... 이 짓거린 언제까지 할 셈인가 오옷, 이것이 말로만 듣던 아틀리에식 튕김인가. 다행히도 엔딩까지 1번밖에 안 튕겼다.-- 본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라면 역시 에스티다. 전투에서 너무 강해서 깜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