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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2 짧은 감상. 전작의 유저 모드인 롱워에 감명 받았다더니 전반적으로 게임이 빡빡해짐. 거의 모든 미션에 제한시간이 존재하고 아바타 프로젝트라는 전체 시간제한 요소가 있음. 미션에 등장하는 적은 전작에 비해 수도 증가하고 강한편. 일부 미션에선 적의 증원도 있기에 난이도는 복합적으로 상승. 결과적으로 전작에선 차근차근 풀어가던 작전을 시간에 쫒겨 닥돌 + 최단 경로로 돌파하는 식의 작전 위주로 진행이 강제됨. (덕분에 시간제한을 완화한 모드가 인기 모드로 등록) 전작에선 고정된 베이스에서 대원을 파견하는 식이다보니 타임루즈가 딱히 없었는데 이번 작의 경우 이동 베이스로 각 지역을 직접 가서 스캔을 따로 하다보니 이동시간의 소모와 돌발이벤트로 인해 스캔하나를 한번에 끝내기도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