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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결국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한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한 후 1년 6개월째 임대 신세로 원소속팀을 떠나 있었다. 맨시티는 물론 아데바요르 역시 원소속팀 복귀를 원하지 않았으나 그의 높은 이적료와 주급을 감당할만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아 그동안 이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이 아데바요르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친 아데바요르를 완전 영입하는 데 임박했다. 당초 17만 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하던 그는 토트넘에선 예전보다 낮은 10만 파운드를 받게 된다.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