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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 하면) 다나 : 가도로 나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왕도 안에서 가도로 나가는 길은 모두 동일. 참배자 :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왔지만, 그런 수확제는 처음이었다네. 사라이 님도 다나 님도 훌륭하게 되셨고… 나도 모르게 감격의 눈물이 흐를 정도였네. 참배자 : 올해 수확제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역시 다나 님, 이 “가장 행복한 시대”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참배자 : 할머님의 병이 낫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큰나무는 위대하니까요…. 분명 바람을 들어주실 거예요. (다시 말을 걸면) 참배자 : 아아, 큰나무여… 부디 제 바람을 들어두시옵소서…. 참배자 : 언니, 확실히 기도를 해 두자. 집안이 평안하고,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