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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여행 프롤로그 북유럽의 또 다른 느낌 발트해 상공을 지나면서 새로운 나라를 간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연착된 비행기로 인한 피로감을 더 압도해버렸다. 바르샤바-탈린행 원래 노선이 캔슬되는바람에 부랴부랴 폴란드 항공 카운터로 달려가 여차저차해서 바르샤바-키예프(우크라이나)-탈린행으로 다시 교부받을 수 있었던... 진짜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핀란드 헬싱키 바로 아래의 북유럽 에스토니아 여행을 한다는게 마냥 기분 좋았다. 사실 예전에 산슬이랑 스톡홀름-헬싱키 다녀왔을때 그때 페리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볼까 했으나 그것까지는 너무 욕심인 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이렇게 혼자서 유유자적하게 와보는 날이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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