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랍스터 (The Lobster, 2015) 무엇보다 비현실적이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면 더 두렵게 느껴지는 미래의 이야기. 중간은 없다. 이해도 없고, 같음만이 인정되는 삶 속에서 주인공의 변화가 슬프다. 열린결말이라고는 해도 다시 한번 돌려본 후에는 각자의 결론을 내릴수 있다. 묵직한 여운이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