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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대승하며 2위를 되찾았습니다.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에이스 켈리의 호투와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13-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LG는 삼성을 승차 없는 3위로 끌어내렸습니다. 김현수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LG는 1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9구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간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LG 타자들은 선발 박세웅의 투구 습관을 파악한 듯 손쉽게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그의 제구 불안을 부추겼습니다.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로 홍창기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고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사 1, 2루 이영빈 타석에서 2루 주자 김현수의 견제사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무사 1, 3루에서 치고 달리기 작전이 걸린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