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명의 작가님의 33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MMCA 소장품 특별전이고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수집품을 전시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뼈 모델링으로 만든 이미지들. 그리고 그 옆에 설치된 화면에서 '손에 손잡고'가 끝없이 흘러나옵니다. 전시장 내내 이 음악이 들려요. 간장에 절이고 있는 야구 방망이. 어떤 의미인지 느껴지실까요?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가 섞여 있어서 볼 거리가 많았어요. 숨쉬기 조차 힘든 직장인들. IMF라는 말에 확 와닿았습니다. 정장을 입고 깊은 물 속을 걷는 모습에 너무나 공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뒤에 있던 전시들도 너무 좋았지만 의외로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