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인버스-세일러 문이 떠나시더니만 이제는 제로스-페르손 교수마저도 떠나가는군요. 게다가 바람의 검심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쓸쓸한 일일 겁니다. (요새 아이들에게는 아마 우치하 이타치로서 강렬히 이미지가 박혔을 듯.....) 그 능글능글하고 실은 무심하게 시크한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 같다니 뭔가 외로워집 니다. 더빙이 과연 그렇게 나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