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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뭐 없어져봐야 안다고. 제목대로의 이야기. 지난주 충격의 발표가 나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넘어, 결국 국내 플삼용의 PSN이 정지되는 그 날이 바로 다가왔습니다. 셧다운제에 대한 대응방침을 아직까지 정해지 못해서 그냥 화끈하게(?) 서비스 자체를 없애버리고, 2012년 연내재개를 목표로 한다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저의 경우 플삼이나 피습으로 논지는 몇년되었지만 PSN에서 유료로 뭔가를 구입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거든요. 뭐 가끔 다운로드한거래봤자 무료로 푸는 특전복장이나 체험판 혹은 게임 사면 초회판으로 들어있는 특전 정도. 플삼의 무쌍시리즈도 많이도 했지만 추가복장이나 무기같은건 관심이 덜해서 그냥 디스크 안에 있는 게임 자체만 가지고 놀아도 충분하다! …라고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