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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우 공주는 수상한 남자를 보자마자 도망가려고 합니다. 남자한테 또 맞았어. 남자의 이름은 시로가네 료 죽은 시로가네 타카시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 죽었다던데... 엉엉엉 둘은 포로들을 탈출시킵니다. 그런 게 있으면 왜 진작 연락 안 했냐. 동생이 있었을 줄이야. 못 잡았습니다. 보고했을 뿐인데 죽어야 하다니... 도망친 포로들 발견 죽이는 것밖에 몰라.. 생각 좀 하고 살아라. 다 잡아와라. 포로들을 미끼로 아미우 공주를 끌어내려고 합니다. 어차피 나갈 생각 없었음. 살려달라고 하는 게 보통 가끔 저런 사람도 있고... 할 수 있는 게 없네. 안 나오다니... 이대로 있다간 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