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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Alienoid)> (2024/01/11 : CGV 송파) 이번 후편까지 보고 나니 '최동훈' 감독이 보여주고자 했던 시계(視界)가 무엇인지 만큼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전편이 왜 관객들에게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해(理解) 역시도 어느 정도는 머리에 박혀오는 듯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최근 주변에서 '이 영화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해오는 이들을 만날 때면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보았다면 제법 괜찮은 해소가 되어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이걸 즐기고자 아직 경험하지 않은 전사(前事)를 찾아볼 필요는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건 가벼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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