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9을 굉장히 재밌게 봤었기에살짝 기대를 하고 봤음에도 불구하고상당히 만족스럽게 본 영화. 아동학대가 생각나기도 했고,21세기에 뜨거운 주제가 될 수 밖에 없는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개념과 인공지능에 대해 되짚어볼 수 있었다. 중간중간 재밌기도 했지만, 괜시리 울적해지고음악 때문에 눈물을 쏟을 뻔한 장면도 꽤 있었는데왜인가 싶었더니 음악 감독이 한스짐머 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