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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갈무리 두번째는 여행이야기입니다. 보통 여름, 겨울 시즌별로 한번씩 여행하곤 하는게(여름방학 여행, 크리스마스 여행) 제 패턴이였던걸 감안하면 금년에 참 여기저기 많이 삘삘대고 돌아다녔어요. 내년에 어찌 풀릴진 모르겠지만 일단 금년을 마지막으로 유학은 마무리하게 되거든요. 학생으로서의 마지막(여유)이라는 아쉬움과 시간 있을 때 무리해서라도 여기저기 못 가본에 얼른 다녀야 한다는 강박으로 살짝 오버해서 다닌 감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여유있는 여행은 아니고 단발성으로 가장 싼 교통비와 절약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절약한 여행경비로 경제적 여행을 다닌거긴 하지만.. 학생 여행이 다 그렇죠 뭐. 1. 2월의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특히 독일 유학 초반부터 계속 로망을 품고 있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