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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BS에서 방영했다고는 하는데 본 것같기도하고 안 본 것같기도 하고 슈로대V하다가 마이트가인측 악역이던 볼프강 박사의 대사가 인상적(대충 내용이 로봇보다는 사람 목숨이 먼저)이라서 갑자기 생각나서 봤는데 역시 90년대초반 작품이다보니 이래저래 사연많은 악역이라는 요근래 작품에 비해 선악구조가 상당히 간단해서 기억에 잘 남는 듯합니다. 용자물이다보니 전투의 패턴이 거의 끝이 일정한 편이라서 좀 지루하게 느껴질 뻔했긴했는데 작중 히로인의 알바 열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보니 매화마다 마냥 지루하다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성우가 짱구와 같다는 걸 알고 충격적이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사 중 몇몇 말투가 건담W의 리리나와 비슷하긴하더군요. 슈로대V 2회차때는 마이트가인 위주로 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