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모 에니메이션.

2/16/2013 /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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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흑백의 캐릭터 위에 내리며 만드는 환상적이고 멋진 효과, 말을 사용하지 않고 무성영화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거짓말 같지만, 그럴듯해서 믿고 싶어지는, 마치 그래서 움직이는 듯한 종이비행기. 해피엔딩(의 전조) ...참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뭔가 뒷맛이 남더라고요. 왜. 정형화는 이해도 쉽고, 익숙해서 공감을 끌어내기도 편하겠지만, 픽사에서는 그 익숙함을 과감히까지는 아니라도 가볍게 뛰어넘는 면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p.s.피터팬에서 박수로 살아나는 팅커벨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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