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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요. 출장을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서 당일치기 마카오여행을 갔었습니다. 출장경비도 나오고, 또 출장 갔다가 하루 시간 남아 가는 여행이라 이래저래 마음은 참 편하더군요. 암튼 오전에 마카오 도착해서 여기 성당을 가는데 버스에서 중국여대생을 알게 되어 둘이서 함께 여행을 다녔네요. 위 사진을 찍어준 사람입니다. 정말 학생이더군요. 오전내내 둘이서 즐겁게 여행다녔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점심까지 함께 먹고 서로 연락하자고 연락처까지 주고 받았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을 못 해 봤네요. 혼자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현지에서 이렇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여행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죠. 점심 이후로는 서로 동선이 달라 헤어졌는데요.오후에 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