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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 내 허락없이 전투를 벌인 책임을 물어야겠어!! 권율: 그렇다면 수급 2백개를 준비했다면 어떨까!?! 이여송:어?!! 에..........이...이번건 특별히 용서해주는거야!!!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오늘도 보면서 영 보기 껄쩍지근한 징비록 33화였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사극은 작가나 돈 주는 양반들의 취향만 좀 덜들어가면 좋을텐데, 그 모양 보기가 영 어렵네요. 이여송은 류성룡에게 행주 전투의 책임으로 살기 등등해있다가 권율의 상소문과 수급 2백개 때문에 급방긋(핀치에 몰려 멘붕 직전의 선조도 권율의 그 상소에 급방긋)합니다만 실제와 구라를 넘나드는 줄타기로 보입니다==; 명군이 93년즈음에 일부러 전투를 회피한 경위는 그다지 보이지 않으며, 행주산성 직후에 유격 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