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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대역전극으로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18일 광주 KIA전에서 0:7로 뒤지던 경기를 16:8로 뒤엎어 주말 3연전 2승 1패에 성공했습니다. LG는 4위로 올라섰습니다. 1회초 더블 스틸 작전 실패 1회에 LG의 패배는 일찍 확정되는 듯했습니다. 1회초 선취 득점 기회가 어이없이 무산된 뒤 1회말 대량 실점했기 때문입니다. 1회초 무사 1, 3루 선취 득점 기회에서 박용택이 가운데 높은 커브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고 양석환은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2사까지 득점에 실패하자 LG 양상문 감독은 이형종 타석 3-1에서 5구에 더블 스틸을 시도했으나 1루 주자 이천웅이 2루에서 아웃되어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형종의 최근 좋은 타격감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