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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13-3으로 대승했습니다. 임찬규 7이닝 3실점 9승 선발 임찬규는 최근 3전 전패의 부진을 씻으며 9승에 올라섰습니다. 7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의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서 임찬규가 긴 이닝을 소화해 전날 경기 불펜 소모를 만회했습니다. 이날 임찬규는 평소에 비해 인터벌을 길게 가져가며 신중한 투구를 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임찬규가 불안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스크럭스에 좌월 2루타, 김성욱에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역전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두 타자 모두 속구가 몰린 탓입니다. 최준석 타석에서 1루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