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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안녕하십니까. 지스타 첫날에 갔다가 아직까지 피곤함으로 몸부림 치고있는 신뢰와 실망의 잉붕어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번 지스타는 2번째입니다. 처음에 갔던 지스타는 2012년. 그 이후 군대가고 해서 지스타에 못갔지요. 그러니까 올해가 2번째입니다. 지스타도 끝났고 하니 슬슬 떠들어보도록 하지요. 뒷부분은 차이나타운 간거니까 무시하실분은 무시해주시고요. 수능 전날이자 베테랑스 데이인 11월 11일. 저는 밤에 서울역으로 향했지요. 기차가 10시 50분 기차라서 밤에 가서 새벽에 도착하거든요. 일부러 시간을 널널하게 잡아서 서울역에서 식사를 한 후에 열차를 타고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저번 지스타의 기억 때문에 열차에 사람이 미여터질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