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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전주에 갔죠.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길도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까 버스터미널에서 밤을 낮삼아 객사까지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발견한 코엥의 도표(?)전주는 각종 놀만한거 볼만한게 객사 주변으로 모여있어서 편리한 구조죠. 이게 얼마나 편한거냐 하면 익산에 가보면 알게 됩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한옥마을이 있고, 여길 지나가서 풍남문 아래로 가면 남문시장입니다. 한옥마을...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죠... 육회 200그램에 3만원이라 광장시장보다 한 1.5배에서 2배 정도 비싼 거 아닙니까 이거 육회비빔밥도 그쪽에선 7천원 되거나 안되거나 그런 수준인데. 그래서 여기선 뭐 안 먹습니다. 내 돈은 소중하니까.오늘의 목적지는 그래서 남문시장의 청년몰! 젊은이들에게 몇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