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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경조사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흘러가기에... 어제 지방을 다녀오는길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동창회에서 왔는데 부고소식이더군요. 그런데 내용이 이상했습니다. 보통 조부모나 부모상인데 고인란에 친구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설마 잘못 보낸건가 싶어 알아보니 맞게 보냈다고 하네요. 사인은 심장마비... 고향을 떠나와서 잘 만나지도 못했는데 이런식의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은 인생무상 새옹지마(人生無常 塞翁之馬) 입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삶이기에 저는 제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겁니다. 나중에 죽기전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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