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울산-강릉 무궁화호. 오랜만에 타보는 무궁화호는 굉장한 시간을 잡아먹으며 강원도로 달려갑니다. 약속이있는것도 빨리가야될 이유가 없지만. 매일매일을 쫒기듯이 살아오던 사람들에게는 휴식이될지도.반면에 지루함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정오의 햇빛부터 해가질무렵의시간들을 고스란히 즐길수있었던 기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