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 단절 SE01

5/24/2022 / 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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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없다는 창작자들의 자조 섞인 한탄. 하지만 세상만사 다 그렇듯, 사방이 막혀 더 이상 갈 곳 없다 느껴질 때도 불굴의 프론티어 정신으로 새로운 개척지를 발견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세브란스 - 단절>이 딱 그렇다. 새롭고 참신한 설정의 이야기가 더 이상 없는 것 같아 보이는 이 세상에서, 아직도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게 <세브란스 - 단절>이 내지른 웅변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인젠이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엄브렐라 사가 바로 연상되는 이 세계의 루먼이라는 회사. 뭔가 경악스러운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진 그 구체적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곳. 그 곳의 지하에는 단절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