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눈꽃 산행 - 선물같은 하루
산행을 가기로 했는데 비가 꽤 온다. 겨울산에서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걷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산악회 밴드에 참석 댓글을 달았던지라 아무 고민하지 않고 산행을 나섰다. 등산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날씨 좋은 날에만 등산을 하는가? 얼마 전 느닷도서관 그림책 토론에서 어떤 분이 한 이야기가 요즘 내 삶에 참 위로가 된다. 삶은 날씨와 같아요. 맑은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고, 심지어 태풍도 불어요. 그런데 날씨는 내가 결정할 수 없어요. 살다보면 태풍 같은 날을 만날 때도 있잖아요. 그때는 내 삶에 아~ 태풍이 부는구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지나갑니다. 어떻게 꽃길만 걸을 것이며, 어떻게 좋은 날씨만 있을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