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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노래풍으로) 골목길~ 골목길~이 물길이다 여기는. 덕분에 골목길에 육교가 있는 재미있는 동네. 리알토다리에서 이번엔 산마크로광장을 향하는 이정표를 보고 걸어간다. 빈과 프라하에서 날씨가 꿀꿀해서 기분이 살짝 다운 되어있었는데 오늘 하루 날씨가 참 맑아서 하루종일 무거운 배낭을 메고도 재밌게 다녔다. 이 성당이 바로 산 마크로 성당이다. 그리고 여기가 산 마르코 광장. Basilica Cattedrale Patriarcale di San Marco 가 정식이름이다.주교좌가 있는 큰 교회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할 때의 그 마르코 사도의 유해가 안장되있다. 지금에야 대단한 교회지만 처음에는 베네치아의 상인들이 그 유해를 훔쳐왔었다는게 살짝 코미디.여기도 어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