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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와 드라마 등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온 아이유가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아이유는 오늘(7일) 정규 3집 '모던 타임즈'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분홍신'을 공개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녀는 신곡 발표 및 라이브 공연을 관계자들 앞에 처음 선보였다. 현장에는 팬클럽과 이벤트 당첨자 등 일반 팬들도 함께였다. 이번 새 앨범 '모던 타임즈'는 지난 12년 5월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모던 타임즈'에는 '을의 연애'를 시작으로,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입술 사이(50cm)’, '분홍신', 모던 타임즈', 싫은 날', '오블리비야테', ‘아이야 나랑 걷자’, '하바나', '우울시계', '한낮의 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