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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농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였다. 나는 또래 친구들보다 키가 커서 또래 친구들보다 "골대 밑에서의 득점" 혹은 "골대 밑에서의 리바운드"를 잘할 수 있었고, 이는 내가 "농구"를 잘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더욱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 잘하고 싶어서 연습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아이버슨이라는 미국 선수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190cm도 되지 않는 선수가 2m 가 넘는 장신선수들 사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해내는 모습을 보며, 나는 "농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놀이를 하고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공놀이"가 아닌 진짜 농구를 하기 위해 그 때부터는 인터넷 동영상 등을 참고하며 "기술들"을 익히려고 노력했다. 그 때는 기본기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