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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01시 30분, 타오위안(桃園) 공항 도착 첫 방문지는 국립고궁박물원 (國立故宮博物院)외부 전경 사진 세 장을 합쳤더니 샤갈 그림처럼 돼 버렸다 박물관 내 전시품 중 가히 3대 마스터피스라 꼽을만한, 육형석(肉形石)취옥백채(翠玉白菜)상아투화운룡문투구(象牙透花雲龍紋套求) 특히 육형석은 예전부터 죽기 전에 한 번 보려나 싶었는데, 그게 대만에 있는 건지는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나서 놀랐다. 길 가다가 돌만 잘 주으면 죽을 때 까지 먹고 살 수 있진 않으려나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해 본다. 그 외 각종 공예품들 양귀비 누나가 잘 가라고 웃어준다입은 웃는데 눈이 왜 저래 충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