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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풋볼 리그 챔피언쉽 소속의 레딩을 이기고 FA컵 4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는데 전반 7분부터 후안 마타가 찍어 올린 공이 루니의 무릎을 맞으며 맨유가 앞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반 15분, 루니의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점수를 2점 차로 벌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전반 19분, 로호가 부상으로 실려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후반전 30분에 래쉬포드가 득점을 올리며 다소 답답했던 맨유의 공격에 활기를 줬고 후반 34분에도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상승세의 맨유는 FA컵에서도 그 상승세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FA컵 32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