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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변한 캐릭터만) 훔멜 : 큰나무를 에워싼 안개── 이치는 알 수 없지만, 그것이 차례차례 고대종을 내보내고 있다면… 그것이 사라지지 않는 한 습격도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 되는군. 더는 유예할 수 없다, 서둘러 가도록 하지. 라크샤 : 마침내 다나 씨의 기억이 모두 돌아왔네요. 하지만, 설마 이토록 심각한 사태가 될 줄은…. 저희는 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안 되겠네요…. 이렇게 약해져서는 길을 열어 준 다나 씨에게 비웃음을 살 거예요. 아돌, 아무튼 서둘러 《셀렌 동산》으로 가요. (다시 말을 걸면) 라크샤 : 아돌, 아무튼 서둘러 《셀렌 동산》으로 가요. 먼 옛날부터 다나 씨가 이어 준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사하드 : 아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