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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전 시즌 10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1일 잠실 경기에서 8-14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의 동반 붕괴가 패인입니다.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가면 두산전 12연패입니다. 소사 5이닝 10피안타 7실점 부진 선발 소사는 5이닝 10피안타 2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장준영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선두 타자 양의지에 볼넷을 내줘 역전을 자초했습니다.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로 양의지가 득점해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중견수 이형종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떨어진 타구였기에 수비 실수에 가까웠습니다. 이날 LG 수비가 마구 무너질 것을 알리는 서곡과 같았습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소사는 류지혁을 상대로 1:2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