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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외국인 타자 한나한을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한나한은 32경기에 출전해 0.327의 타율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기대했던 3루수 수비는 부상으로 인해 한 번도 선보이지 못했고 정상적인 주루도 불가능했습니다. LG 타선이 고질적으로 약한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0.200로 낮았던 것도 약점이었습니다. LG는 우투우타 3루수 루이스 히메네즈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주중 KIA와의 3연전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주축 타자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서 박용택과 이병규(7번)도 부진합니다. 한나한이 맡았던 4번 타자의 공백을 주중 3연전에서 누가 메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답의 실마리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한나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