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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간밤에 비 소식이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찔끔거리다 끝났다. 이런 비는 더위를 부채질한다. 이런 날 떠오르는 지난날의 일본여행. 지난해 알펜루트 개장시기에 맞춰 무로도를 찾기 위해 혼자 일본여행을 떠났다. 도야마에서 나가노로 이어지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횡단여행의 기억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지금의 무더위를 이길만큼 시원함을 선사한다. 무로도 설벽을 걸은 후 하산을 위해 도야마로 원점회귀 하는 사람들은 고산버스를 타고 도야마로 향하지만 난 무조건 직진을 외치며 다이칸보로 향하는 트롤리버스에 올랐다. 일본 혼자여행 무더위 날려줄 설경여행 다테야마 다이칸보 전망대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 이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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