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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하에 도착하기 전에 영국 런던에 있었는데요. 이 두 도시의 날씨가 180도 다릅니다. 런던에서는 매일 비를 맞고 칼바람을 맞으면서 거리를 걸어야 했는데 여기는 보시다시피 매우 화창합니다. 이 화창한 날씨는 제가 떠날 때까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비가 올 확률이 사실상 0%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래서 우산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참 좋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곳도 비가 아예 안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많지 않은 양이기는 하지만 겨울철에 아주 가끔 비가 올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준에서는 사실상 1년 내내 비가 안 오는 것과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여기에서 우산 장사를 하면 망한다는 얘기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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