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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북미 와이드 릴리즈 작품은 단 하나뿐. 마블 어벤져스 프로젝트 영화의 전통대로(?)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에 개봉한 '토르 : 다크월드'가 첫날 전작 '토르 : 천둥의 신'을 능가하는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384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163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수익은 6천만 달러는 가뿐히 넘어갈 거고 잘하면 8천만 달러까지도 가능해보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이 이미 1억 940만 달러에 달하는 상황이라 전세계 수익은 1억 4천만 달러를 돌파. 제작비가 1억 7천만 달러나 되긴 했지만 스타트만 봐도 전혀 걱정이 안되는군요. 참고로 '토르 : 천둥의 신'은 첫날 2570만 달러, 첫주말 657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어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