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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과 약팀의 차이는 역시 경기력에 관계없이 꾸역꾸역이라도 이기는 건가? 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노예 딸기 재성보다 더 불안하게 로테이션이 안 되는 기분인데도 불안불안하게 이겼고. 울산은 수비수가 부상으로 나가도 갑갑하게 수비 잘하고. 대구는 나름 약팀은 확실히 잡아줬지만 더 두고봐야겠다. 대구와 경남을 비교해보면, 역시 영입보다는 지키기가 약팀을 강팀으로 도약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거 같다. 일단 어린 선수 오래키워서 올려놨기에 어린 애들도 프로 경력이 꽤 길어서 올림픽에도 도움을 줄게 분명한 대구!! 경남은 이 전력이라고 못 이길 건 아니었다고 본다만, 리그와의 병행을 생각한다면 역시 박지수를 지켰어야 했다. 쓰지도 못할 검증 안 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기 보다는. 쿠니모토도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