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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해서 리무진버스 타고 가는 있는 지금, 마지막 대만여행기를 마무리하려 한다. 어젠 자기전까지 동생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늦게 자는 바람에 포스팅할 생각을 못함. 먹여행이 목적이었던 만큼, 싸고 맛있는 대만 먹거리를 즐긴 마지막날이었다. 하나투어가 멋대로 바꾸어버린 호텔은 조식이 정말 똥망이라, 아침엔 싸고 싱싱한 과일-망고!망고!!!-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장어덮밥이 싸고 맛있기로 유명한 중산역의 비전옥(페이첸우) 고고싱~~ 11시 오픈인데, 오픈 전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오픈시간 맞춰온 덕에 웨이팅은 면했으나 다른 손님과 합석해서 밥을 먹게 되었다. 우리 앞에 혼자 앉은 아저씨는 단골인듯, 닭꼬치 두개와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국, 절임무우로 식사를 하더니 사시미 작은 접시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