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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렌지 9화 그니까 빨리 좀 사겨라... 슬슬 답답해지기 시작하는 오렌지 9화! 처음에는 미래에서의 편지라느니 카케루를 지킨다니 뭐니 다른 순정만화화는 다른 루트 다른 재미가 있었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고나니 어디에나 있나 순정만화 루트로 돌입했습니다... 물론 편지때문에 언제든지 보통의 순정만화와는 다른 사건사고가 기다리고있겠지만 10년후의 편지라는 요소를 가지고 결국 보통의 순정만화가 되버리면... 물론 보통의 순정만화같은 답답한 사랑이야기가 좋지않다는건 아닙니다 그게 순정만화의 매력중의 하나니까요 근데 이 작품은 설정자체가 이렇다보니 좀 다른 기대를 했는데 저번부터 살짝 그러더니 결국엔... 뭐 사귀지 않아도 행복해??? 사귀면 더 행복해 이새끼들아! 왜 그런 당연한걸 생각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