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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 골방지기지만 인터넷에서는 도시전설이라는 이야기마저 떠도는 천재 게이머 남매, 소라(空)와 시로(白). 둘이 합쳐 하나인 『 』(공백)인 남매는 세상을 「망게임」이라 부르며 지내던 어느 날, 『신』을 자청하는 소년에게 이끌려 이세계로 소환된다. 그곳은 신에 의해 전쟁이 금지되었으며, 『모든 것』──「국경선마저도 게임으로 결판이 나는」세계였다.다른 종족들에게 연패를 거듭해 마지막 도시 하나만을 남겨둔 인류. 소라와 시로 폐인남매가 이세계에서는 ‘인류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자, 게임을 시작하자." 2분기 작품 중 하나인 노 게임 노 라이프입니다. 노게노라 작가분을 동인시절부터 꽤나 좋아하던 터라... 이번분기 최고 기대작이 되버렸네요. 1쿨까지 한다고 하고 분량이나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