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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바로 그 킹콩의 콩. 고지라나 퍼시픽림같이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꼭 봐야 하는 영화중 하나.역시나 스토리나 드라마를 생각해보면 이런 뜬금포가 없는 영화지만도마뱀?이랑 한판 붙는 장면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역시 피터잭슨의 콩이랑 비교해보면 많이 아쉽긴 하다.피터잭슨의 콩을 보면서 흘렸던 눈물을 생각해보면... ㅠㅠ 하지만 거대괴수물은 사실 그런 감정을 기대하고 보는건 아니지.의리로 본다면 충분히 만족할만 하달까... 일단 그리 자주 나오는 장르는 아니니까... 생각보다 호감형 얼굴은 아니다.뭔가 뿔난 사춘기 권투선수같은 느낌의 얼굴이랄까. 솔직히 객관적으로는 많이 졸면서 볼 그런 영화지만콩은 까면 안되지. +그러고보니 안노이데야키의 고지라는 벌써 개봉을 했었구나!!!챙겨보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