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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석권했던 K-POP 열풍에 그늘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지만, 임종의 결정타가 될 것 같은 소동이 일어났다. 6월 30일·7월 1일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한류 라이브 이벤트 'K-POP IN 토요오카·간나베고원'이 급거 중지가 된 것이다. 이 이벤트는 효고현 토요오카시의 타지마 돔을 무대로, KARA와 초신성 등 인기 아티스트가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런데,이 라이브를 주최하는 오사카 기업인 인피니 재팬이 대리인 변호사를 통해 라이브까지 10일이 채 남지 않은 이달 21일에 공연 중지를 발표했다. 대리인의 발표에 따르면, 관계 기관과의 엇갈림 등으로 티켓 판매 계획의 대폭적인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어 판매가 저조하게 됐다. 그 결과, 프로덕션이나 업자에게 지불할 자금을 마련할 수 없으며